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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 방문코스 담은 여행 상품 예매 시작(20240806)
작성자 : 안인영 작성일 : 2024-08-06 조회수 : 353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으로 만나는 우리 국가유산

국가유산 방문코스 담은 여행 상품 예매 시작

- 민간 공모 통해 개발된 <국가유산 방문코스> 6개 여행 상품 선보여

- 8. 7.()부터 여행사별 누리집 통해 온라인 판매 개시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과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 2024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가유산 방문코스*>를 활용한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 국가유산 방문코스: 10개의 길과 76개의 거점((1) 가야문명의 길, (2) 관동풍류의 길, (3) 백제고도의 길, (4) 산사의 길, (5) 서원의 길, (6) 선사지질의 길, (7) 설화와 자연의 길, (8) 소릿길, (9) 왕가의 길, (10) 천년정신의 길)으로 이루어진 국가유산 관광 코스. 각 거점에 대한 상세 정보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누리집(www.kh.or.kr/visit)을 통해 참고 가능

 

이번에 개발된 국가유산 방문코스 여행 상품은 국가유산 방문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추진된 여행사 대상 공모 사업의 결과이다. 모에13개 업체가 25개의 여행 상품으로 지원했으며, 심사를 통해 5개 여행사의 6개 여행 상품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여행사에게는 최대 2천만 원의 여행 상품 개발 비용이 지원된다.

 

모든 여행 상품은 기획부터 운영까지 여행사와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의 민관 협업을 통해 개발되었다. 그 결과, <국가유산 방문코스> 가야문명의 길, 백제고도의 길, 선사지질의 길, 소릿길, 천년정신의 길을 특화한 여행 상품이 개발되어 판매를 시작한다.

 

가야문명의 길에서는 도보 투어와 추리게임을 결합한 <가야탐정단 - 위기의 가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국립김해박물관, 대성동고분군 등 가야와 관련된 국가유산에 방문하며, 김수로왕을 만나 가야를 지키는 내용의 AR게임도 즐기게 된다. 해당 상품은 인절미투어()에서 9~11월 중 7회 운영한다.

 

백제고도의 길을 활용한 여행 상품도 판매된다. <역사미션 트레킹 서동요> 참가자가 익산 미륵사지, 부여 나성 백제고도의 길의 거점 네 곳을 방문하며 임무(미션)를 수행하고 코스를 완주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오는 97일부터 112일까지(격주 토요일, 5) ()엑스크루 여행사가 운영한다.

 

선사지질의 길은 가족 단위 여행객을 대상으로 기획된 12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여행공방이 운영하는 <국가유산 방문 여행 - 지질학, 선사역사, 체험여행>선사지질의 길의 거점 다섯 곳을 방문하며, 참가자들이 선사시대 문화와 지질의 역사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831일부터 1110일 사이 매 주말(8) 운영된다.

 

소릿길을 기반으로 우리 소리를 찾아가는 두 가지 여행 상품도 선보인다. <진도 아리랑, 바다의 소리를 찾아서>, <춘향가, 사랑의 소리를 찾아서>는 국악과 판소리 등의 우리의 고유한 소리를 체험해볼 수 있는 당일 버스 투어 상품으로, 금호익스프레스()에서 오는 921일부터 1020일까지 각 5회씩 운영한다.

 

천년정신의 길을 경험할 수 있는 경주 기반의 여행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트래블 레이블에서 선보이는 <대한민국의 정신을 걷다>는 미술사를 전공한 전문해설사와 함께하는 12일 투어 프로그램으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경주의 특별한 이야기를 듣는 고품격 지식 투어이다. 상품은 1026일부터 1110(기간 중 3)까지 운영된다.

 

올 가을 우리나라 곳곳에서 국가유산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코스 여행 상품은 오는 87일부터 각 여행사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여행 상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공식 채널(누리집(kh.or.kr/visit) 및 인스타그램(@visitkoreanheritage))과 각 여행사의 예매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도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국민들이 우리 국가유산을 보다 다채롭고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 추진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