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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국가무형유산 각자장 사제동행기획전’ 개최(20240829)
작성자 : 안인영 작성일 : 2024-08-29 조회수 : 444

14회 국가무형유산 각자장 사제동행기획전 개최

-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3층 전시장 ’/ 93()~99()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은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서울 강남구) 전시관 에서 오는 93일부터 9일까지 14회 국가무형유산 각자장 사제동행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가무형유산 각자장 김각한 보유자와 제자들이 함께 하는 사제동행 전시로 올해로 14회를 맞이한다. 김각한 보유자가 지도하고 있는 국가유산진흥원 평생교육(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의 각자* 연구반 수강생, 전문반 수료생과 각자장 이수자들을 포함하여 30여 명의 제자들의 작품 7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 각자(刻字): 나무나 돌 등의 각종 재료에 글자나 문양을 새기는 것을 말하며, 1996년 무형유산 전통기술 종목으로 지정됨

 

국가유산진흥원 평생교육원(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은 국가 및 시·도 무형산 전승자들이 직접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통공예기술을 교육하는 전문 교육과정으로 1989년 개설된 이래로 정통성을 이어오고 있다.

 

14회 국가무형유산 각자장 사제동행기획전에서는 김각한 보유자와 제자들이 상호 교류하며 각자를 계승 및 발전시키기 위한 전승 활동의 결과물을 선보인다. 각자장 김각한 보유자를 비롯하여 맹창균, 손권찬, 안성진, 이맹호, 이상운, 정찬민 이수자와 권석주, 권혜정, 길래현, 송경옥, 성윤, 이창환 전수생 등 총 30명의 전승자가 현판, 시전지 목판, 벽걸이 편액 등 총 7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칼끝으로 목판에 한 자 한 자 정성스럽게 새겨 넣은 다양한 작품으로 각자(刻字)의 매력을 선사한다.

한편,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은 국가유산진흥원이 관리운영하며, 국가무형유산 기예능 보유자 및 보유단체가 입주하여 활용하고 있는 공간이다. 국가무형유산 기능 종목은 12개 공방이 입주해 있으며, 목은 8개 단체가 입주하여 교육전시공연 등 활발한 전승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14회 국가무형유산 각자장 사제동행기획전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www.kh.or.kr)을 참조하거나, 국가유산진흥원 무형유산팀(02-3011-215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