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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서 만나는 국가무형유산 전승공예품(20240904) [국가유산청 배포]
작성자 : 안인영 작성일 : 2024-09-04 조회수 : 157

프랑스 파리에서 만나는 국가무형유산 전승공예품

- 국가유산청, 2024 파리 메종&오브제참가(9.5.~9.)우리 전승공예 가치 홍보 및 판로 개척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과 함께 9 5일부터 11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빌팽트(Nord Villepinte, Paris)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메종&오브제(Maison&Objet 2024)>에 참가하여 우리나라의 국가무형유산 전승공예품을 전 세계에 알린다.

 

메종&오브제는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세계 최대 규모의 인테리어 및 디자인 박람회로, 매년 2,500여 개가 넘는 기업이 참가하고, 7만 명 이상의 관계자와 관람객이 방문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16년부터 참가하여 한국 전통공예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국제무대에 선보이고 있다.

 

국가유산청이 올해 메종&오브제에서 운영하는 전시관은 일상 속 전통공예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무형유산 종목 소개와 공예품 판매도 이루어진다.

전시관에서는 국가무형유산 전승자와 현대 디자이너 간의 협업을 통해 전통공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화조화각팔각함(국가무형유산 화각장 보유자 이재만, 스튜디오 오리진 대표 서현진), 탕건의 패턴 전개(국가무형유산 탕건장 전승교육사 김경희, ·모 디자인 대표 권중모) 37110여 점과, 전승공예품 인증제 사업을 통해 국가인증을 받은 천연 옥춘지 세트(국가무형유산 한지장 보유자 안치용), 흑단은장펜장도(국가무형유산 장도장 이수자 박남중) 630여 점의 공예품을 선보인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하여 전승공예품의 우수성과 뛰어난 가치가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청에서 추진 중인 전승공예품 디자인 개발 및 인증제 등 전통공예 활성화 사업을 통해 전통공예의 해외 판로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