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소식
국유정담
글. 사진. 한국문화재재단 상품기획팀
기획특집 ⑥
문화상품관은 또 없을까?
한국의집 ‘사랑’
취선관 1층에 위치, 전통공예 상품과 전통다과 판매
한국의집은 조선 집현전(集賢殿) 학자 박팽년(朴彭年) 사저가 있던 곳으로 국
가무형문화재 대목장 신응수가 경복궁의 자경전(慈慶殿)을 본떠 지어 1981년
에 개장했다. 한국의 궁중음식을 바탕으로 식문화와 전통혼례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며 내외국인들을 위한 한국전통문화 복합공간이다. 한국의집 취선관
1층에 위치한 ‘사랑(cafe & art shop)’에서는 전통문화를 응용한 조형미가 담
긴 식문화 관련 상품과 전통혼례상품, 전통공예기법에 따라 제작한 3만 원 이
상의 중고가 공예상품을 판매하고 전통 음료와 다과를 맛볼 수 있다.
한국의집 ‘사랑’
2009년 9월 개관(169.30m2)
연간 이용객 9,500 명
인기 품목
손톱깎이, 스카프, 손수건, 술잔세트, 베개, 배냇저고리 세트,
명함함, 금속접시, 앞치마, 머그컵, 가방, 지갑, 찻잔, 부채, 안경
수건, 램프, DVD, 텀블러, 명함꽂이, 함
한국문화재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상품관은 4대 궁궐과 인천국제공항 말고도 또 있다. 한국 궁중음식의 정수를 문화상품관은 또 없을까? 맛보는 서울 충무로 ‘한국의집’과 세종대왕이 묻힌 여주의 세종대왕릉 인근 ‘세종대왕역사문화관’에서도 만날 수 있다.
세종대왕역사문화관 ‘여민락’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한잔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 2017년 5월 오픈한 세종대왕역사문화관 여민락(與民樂)은 조선시대 최고의 성군인 세종대왕과 소헌왕후(昭憲王后)의 합장릉이 있는 여주에 있다. 여민 락은 새해를 여는 음악으로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고 새해 백성과 함께 즐기 자는 뜻으로, 세종대왕이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만든 곡의 이름이다. 이러한 마음이 담긴 여민락에서 우리나라 한글 관련 중저가의 문화상품과 전 통 음료 한 잔의 여유를 누릴 수 있다
여주 여민락 2017년 3월 개관(60.81m2) 연간 이용객 9천 명
인기 품목 악기, 금보, 타이핀 세트, 훈민정음 언해본, 문진, 찻잔, 자석, 유물 만들기, 연필, 부채카드
- 글. 사진. 한국문화재재단 상품기획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