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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4. 10. 07] 10월엔 고운 한복 입고 궁중문화축전 즐기러 가볼까
작성자 : 궁중문화축전관리자 작성일 : 2024-10-07 조회수 : 269

10월엔 고운 한복 입고 궁중문화축전 즐기러 가볼까

- 2024 가을 궁중문화축전(10.9~10.13),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 만끽할 체험 프로그램 대폭 확대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와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은 이번 <2024 가을 궁중문화축전>에서 한복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가을 궁중문화축전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서울의 4대 궁(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에서 열린다. 방문객들이 우리나라 한복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한복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체험과 전시, 인문학 콘서트 등의 다양한 한복 특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경복궁 일원에서는 한복을 입고 전통문화를 즐기는 특별 야간 프로그램인 경복궁 한복 연향이 오는 9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이 행사는 한복을 입은 관람객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왕실 가족이 궁궐을 산책하는 모습을 재현한 왕가의 산책 비롯하여 한복의 사계국악 공연, ‘한복 입고 DIY’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행사는 사전 예약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경복궁 수정전에서는 조선시대 상의원을 주제로 한 경복궁 상의원(10.9~10.13)을 운영한다. 김영숙 국가무형유산 침선장 이수자, 황덕성 국가무형유산 화혜장 이수자와 함께 하는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상의원 일상 재현과 한복 전시 등으로 우리 한복의 역사를 재미있게 즐기며 학습할 수 있다. ‘경복궁 상의원은 프로그램에 따라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경복궁 흥복전에서는 인문학 콘서트한복, 천태만상(10.10~10.11)이 열린다. 인문학 콘서트는 오는 10일과 11일 오후 4시에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어,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한복생활을 통해 우리 전통 복식인 한복의 가치와 의미를 살펴본다. 인문학 콘서트는 사전 예약 또는 현장 관람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경복궁 계조당에서는 고궁 속 아름다운 한복 이야기 사진 전시(10.9~10.13)가 진행된다. 공모를 통해 대상(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한 박태근 씨의 경복궁 경안문에서를 비롯한 50점의 당선 작품이 전시된다. 관람객들은 아름다운 한복을 담은 사진을 감상하며 가을 고궁의 운치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전시는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4개 고궁(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서는 한복 베스트 드레서 선발 이벤트(10.9~10.13)가 열린다. 궁궐 내 전문 사진작가가 한복을 입고 고궁을 찾은 방문객을 촬영하며, 온라인 투표와 내부 선정을 통해 베스트 드레서를 선발한다. 경복궁 경회루 앞 거점 사진 구역에 방문하여 촬영을 하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10:00~11:00, 15:00~16:00, 하루 2), 거점 사진 구역 운영 시간 외에는 전문 사진작가가 궁궐을 순회하며 희망자에 한해 촬영한다. 투표 및 수상 결과에 따라 네이버페이 상품권을 총 26명에게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장보영 국가유산진흥원 궁중문화축전팀장은 올해 확대된 한복 프로그램을 통해 고궁을 방문한 내외국민들이 우리나라 고유 의복인 한복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2024 가을 궁중문화축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khs.go.kr),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kh.or.kr), 궁중문화축전 누리집(kh.or.kr/fest) 및 공식 인스타그램(@royalculturefestival_official)을 참조하거나, 궁능 활용 프로그램 전화 상담실(1522-2295), 티켓링크 전화 상담실(1588-7890)로 문의하면 된다.